김유정 단편소설 15

산골나그네

김유정 | 노을서당 | 1,300원 구매 | 700원 30일대여
0 0 2,121 7 0 18 2021-04-17
『산골나그네』는 산골을 배경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애환을 그려낸 작품이다. 조용한 산골 주막에 열아홉 나그네가 찾아온다. 과부라는 말을 듣고 그녀는 노총각 아들 덕돌이와 짝을 지우려 마음 먹는다. 술시중도 들고 방아도 찧으면서 잘 지내는 나그네, 마침내 덕돌이와 혼사를 치른다. 덕돌이 모자는 더 없는 행복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나그네는 감쪽 같이 사라진다. 혼인 때 입었던 인조견 새 옷마저 간 곳이 없고.. 모자는 황황히 나그네를 찾아 나선다. 냇가의 외진 오막살이집 안, 나그네는 병중의 남편에게 그 인조견을 입히고 서둘러서 산길을 떠난다. 모자는 차마 나그네를 따라잡지 못한다. 유머스러운 작품 같지만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병든 남편의 솜옷을 구하..

김유정 | 노을서당 | 1,300원 구매 | 600원 30일대여
0 0 153 9 0 9 2021-02-05
일제강점기 우리 문학은 엣 어휘들로 쓰여 있어 온전히 작품을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지금 세대들이 읽기 좋도록 편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원작을 수정 없이 그대로 살리면서, 토속적인 옛날 어휘에는 (설명)을 달았다. 또한 한 덩어리의 본문을 1 · 2 · 3부로 임의 구분하여 각각 소제목을 달았다. 『떡』은 일제강점기 하층민들의 비참한 생활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동리에서 제일 가난한 집의 딸 옥이는 허기를 달래려 개똥이네를 따라 잔칫집으로 간다. 다행히 잔칫집 작은아씨를 만나서 모처럼 포식한다. 고기국밥과 시루떡, 팥떡, 주악 등 내어주는 음식을 모두 먹어치운다. 결국 옥이는 데굴데굴 배가 아파 죽을 지경까지 이르자 어머니는 점쟁이를 불러 경을 치..

소낙비

김유정 | 노을서당 | 1,300원 구매 | 600원 30일대여
0 0 182 9 0 5 2021-02-05
『소낙비』는 삶의 안착을 찾지 못한 일제강점기 유랑농민의 삶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삶의 안착을 찾지 못한 일제강점기 유랑농민의 삶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빚쟁이의 위협으로문에 야간 도주한 춘호는 아무리 떠돌아다녀도 살길을 찾을 수 없게 되자, 노름판에 뛰어들 생각을 한다. 그러나 밑천 2원이 없던 춘호는 아내를 곱게 치장시켜 이주사에게로 보내 몸을 팔게 하고 이 원을 구해오라 하는데.. 김유정 작품은 일제강점기의 엣 어휘로 쓰여 있어 온전히 작품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하여 원작은 수정함이 없이 온전히 살리면서, 본문을 1 · 2 · 3부로 임의 구분하여 소제목을 달았다. 작품 속 옛날 어휘에는 (설명)을 넣었고,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산골

김유정 | 노을서당 | 1,300원 구매 | 600원 30일대여
0 0 2,409 11 0 7 2021-02-05
『산골』은 김유정이 등단한 해인 1935년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씨종의 딸인 이뿐이는 마님댁 도련님과 애틋한 사랑을 한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게된 마님과 어머니로부터 혼이 나고 포기하라고 한다. 평소에 이뿐이를 좋아하던 석숭이는 도련님과 사귀는 이뿐이를 놀린다. 이뿐이는 자신과 결혼하자며 조르는 석숭이에게 화를 내며 울음을 터뜨린다. 그러던 어느날 이뿐이는 석숭이에게 도련님에게 보낼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한다. 글을 읽지 못하는 도련님에게 거짓으로 편지를 쓴다. "이뿐이는 이미 자신과 함께 살겠다는 약속을 하였다"라는 내용으로.. 김유정 작품은 일제강점기의 엣 어휘로 쓰여 있어 온전히 작품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하여작품 속 옛 어휘에는 (설명)을 넣었고,..

따라지

김유정 | 노을서당 | 1,300원 구매 | 600원 30일대여
0 0 140 11 0 1 2021-01-25
『따라지』는 도시 빈민의 삶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1930년 둘째 누이집에 살았던 작가의 경험을 작품화한 것이다. 이야기는 화창한 봄날 사직골 꼭대기에 올라붙은 초가집, 방세를 제대로 받지 못한 여주인의 푸념으로부터 시작된다. 도회지 변두리에 사는 여러 유형의 하층민의 고달픈 삶이 해학적으로 그려있다. 누이와 사는 작품 속의 글쟁이 '톨스토이'를 통해 작가의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따라지』는 1937년 2월『조광(朝光)』 3권 2호에 발표되었고, 1938년에 간행된 단편집 『동백꽃』에 수록된다. 상상력의 넉넉함에 따라 『따라지』의 재미가 달라질 것 같다. 토속적 어휘 등을 원작 그대로 충실하게 살렸다. 다만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옛말에는..

만무방

김유정 | 노을서당 | 1,300원 구매 | 600원 30일대여
0 0 177 11 0 4 2021-01-25
일제강점기 우리 문학은 엣 어휘들로 되어 있어 온전히 그 작품을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토속적인 어휘 등 원작 표현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발간한다. 본문을 1 · 2 · 3 · 4 · 5부로 임의 구분하여 각기 소제목을 달았고, 특별히 학생들을 위해 옛말에는 (설명)을 넣었다. 소설 『만무방』은 일제강점기 아래에서 농촌의 착취 체제의 모순을 그려낸 작품이다. '만무방'이란 말은 염치가 없이 막돼먹은 사람을 뜻한다. 아내와 헤어지고 도박과 절도로 전전하는 응칠은 동생 응오의 동네에서 무위도식하고 지낸다. 동생 응오는 아픈 아내를 간병하며 성실한 소작농이지만 지주의 가혹한 착취 때문에 가을 추수를 거부한다. 그러던..

봄봄

김유정 | 노을서당 | 1,300원 구매 | 600원 30일대여
0 0 150 9 0 8 2021-01-25
일제강점기 우리 문학은 엣 어휘들로 되어 있어 온전히 그 작품을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토속적인 어휘 등 원작 표현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발간한다. 본문을 1 · 2 · 3부로 임의 구분하여 각기 소제목을 달았고, 특별히 학생들을 위해 옛말에는 (설명)을 넣었다. 소설 『봄봄』의 주인공 '나'는 마름 봉필이의 딸 점순이와 결혼하기 위하여 돈 한푼 받지않고힘든 농사일을 한다. 3년 넘게 머슴노릇을 해 왔건만 점순이가 어리다는 핑계를 대며 결혼을 시켜주지 않는 봉필이, 급기야 어느날 장인과 대판 싸움을 벌이는데, 내편이라 생각해왔던 점순이마저 아버지를 편을 들자... 데릴사위제도를 이용하여 순진한 청년의 노동력을 교묘히 착..

노다지

김유정 | 노을서당 | 1,300원 구매 | 500원 30일대여
0 0 228 8 0 3 2020-09-22
금광석 채취가 한창이던 근대 금광산을 배경으로 쓴 작품이다. 꽁보와 꽁보의 생명의 은인인 더펄은 형제처럼 지내며 함께 금광을 찾으러 다닌다. 꽁보는 더펄에게 자신의 누이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약속까지 하게된다. 어느 날 꽁보와 더펄은 금광 노다지로 몰래 숨어들어간다. 금광을 찾는 경험이 많은 꽁보는 먼저 금맥을 찾고 곡괭이로 금을 캐기 시작한다. 이들 본 더펄은 꽁보에게 자신이 금을 캐겠다며 곡괭이를 집어 달라고 한다. 그 꼴이 얄미웠던 꽁보는 곡괭이를 건너고 가만히 지켜본다. 이내 나무 동발(지겟다리)이 무너져 더펄이 그 밑에 깔리자 그때까지 캤던 금을 챙겨가지고 도망가 버린다. 작가의 원작을 그대로 옮겼으며 토속적 어휘를 충실하게 모두 살렸다. 다만 젊은 독자들의..

금 金

김유정 | 노을서당 | 1,300원 구매 | 600원 30일대여
0 0 211 8 0 3 2020-09-14
땅굴에서 금을 캐며 살아가는 광부의 애절한 이야기이다. 어느 날 광부 덕순은 자신의 발을 찌어 찌르르 피가 흐르는 발을 동여맨 채 동무의 등에 업혀 굴 밖으로 나온다. 감쪽같이 감독을 속여 집으로 돌아왔으나, 금을 팔아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동무는 나가버린다. 덕순은 맥 풀린 시선으로 멀거니 사라지는 동무를 내다본다. 이내 가무잡잡 야왼 아내의 얼굴에서 눈물이 솟아 내린다. 원작의 토속적 어휘를 충실하게 살렸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옛말에는 설명( )을 넣었고, 본문을 1 · 2 · 3부로 임의 구분하였음을 밝힌다. 수험생이라면 꼭 읽어보라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가을

김유정 | 노을서당 | 1,300원 구매 | 600원 1일대여
0 0 186 8 0 5 2020-09-14
아내를 팔아 삶을 이어가는 복만의 이야기,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의 시대상황이 고스란히 그려진 작품이다. 강원도 특유의 방언과 속어가 김유정의 독특한 문체와 해학으로 표현되어 읽는 즐거움이 넉넉하다. 알뜰살뜰한 아내, 어린 아들의 절규를 뿌리치며 남편은 아내를 팔아넘긴다. 왜요? 독자마다의 상상력이 ‘가을’을 읽는 재미를 흥분으로 바꿔 준다. 원작의 토속적 어휘를 출실하게 살려 발간하였다. 다만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옛말에는 설명( )을 넣었고, 본문은 1 · 2 · 3부로 임의 구분했음을 밝힌다.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틈새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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