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애 | 노을서당 | 1,000원 구매 | 500원 15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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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일제 강점기 지독한 가난으로 월사금조차 내지 못하는 김셋째.
그 앞에 닥친 운명적인 가난과 선생님으로부터 듣게 될 꾸지람,
마음 놓고 배울 수 없는 처지를 고민하던 그의 마지막 선택지는 봉호의 은전..
자칫 어려운 환경으로부터 상처받을 수 있는 당신,
소설 《월사금》을 통해 가난했지만 작은 것에 행복할 수 있었던
학창시절로 돌아가 ‘나의 아버지·어머니’를 추억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일제 강점기 단편소설 '월사금'을 만나는 10분의 여유는
스산한 가을 저녁, 독자들의 마음 아랫목에 따스한 온기를 전해줄 것이다.